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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金메달 따는 그 순간…관악구 행운동 700가구 정전
1일 오전 0시32분께. 김재범(27)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TV를 보는 순간 서울 관악구 행운동 주택가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모두 700여 가구에 40여분간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오전 1시13분께 설비를 복구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그러나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 따는 장면을 700가구에 있는 주민들이 볼 수 없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주민들은 DMB의 작은 화면으로 김 선수의 승전을 봐야 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 과부하에 따른 낙뢰방지 설비 파손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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