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책 읽는 서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에 이어 옛 청사에 드어서는 서울도서관의 ‘BI와 슬로건(비전)’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서울의 도서관 정책 의미와 목표, 미래상을 함축한 BI와 슬로건(비전)이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31일까지며, 공모분야는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비전)으로 각각 또는 동시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BI는 신청양식과 함께 작품(ai파일과 jpg파일)을, 슬로건(비전)은 20자 이내로 신청양식에 작성해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BI분야와 슬로건(비전)부문 최우수상은 각각 50만원 등 각 3개 부문에 걸쳐 총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서울시 도서관 정책 사업에 활용된다.

이용훈 서울시 대표도서관건립추진반장은 ‘책 읽는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에 의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서울의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미지와 슬로건(비전)을 공모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10월 ‘서울도서관’ 개관에 앞서 지난달 17일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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