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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폭염에 블랙아웃 우려 고조...스마트그리드주 동반 강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력사용 급증에 따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한 위기감에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27분현재 누리텔레콤(040160)은 7.87%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도전기 5.57%, 옴니시스템 4.65%, 피에스텍 3.83%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의 전력 망에 IT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전력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일컫는다.

스마트그리드가 도입되면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시간대별 전기요금을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양방향 정보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전기 사용량과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합리적 에너지 소비가 가능해지고, ▷고품질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 재생에너지 등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차세대 전력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누리텔레콤은 양방향 통신의 지능형 검침 인프라솔루션(AMI) 기술 보유로 현재 제주 실증단지 스마트 플레이스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며 국내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업 진행중이다.

피에스텍은 스마트 미터기 제조업체로 현재 스마트플레이스, 한전컨소시엄 등 제주 실증단지 컨소시엄에 참여해 가정용, 산업용 전력량계를 생산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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