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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세계 한류팬 롤모델 1위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전 세계 한류팬들이 춤과 노래를 가장 따라하고 싶은 한류스타는 소녀시대로 나타났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9월 열리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접수 동영상을 분석, 10일 대륙별 선호 스타랭킹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미쓰에이, 씨스타, 투애니원 등 1위부터 5위까지 걸그룹들이 차지했다.

현재까지 6개 대륙, 50여 개국에서 총 1,350여 팀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그 중 155건으로 소녀시대가 1위, 샤이니가 98건으로 2위, 미쓰에이와 씨스타, 투애니원이 각각 79건, 75건, 70건으로 3, 4, 5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인기순위를 보면 전체적으로 소녀시대와 샤이니의 커버 인기가 강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K-팝 그룹 모두가 전반적으로 한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해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씨스타가 지난 6월 25일 커버댄스 홍보대사로 위촉 된 후,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홈페이지(http://www.coverdance.org)를 통해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각 국가별로 오프라인에서 2차 본선 경연을 벌이게 되며, 본선 경연 우승팀은 한국에 초청되어 9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커버댄스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미 지난 6월 23일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해외 본선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헝가리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ㆍ브라질ㆍ인도ㆍ태국ㆍ호주ㆍ일본에서 각 지역별 해외 본선이 치러진다. 홍보대사인 씨스타는 동영상 참가수가 가장 많은 나라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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