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에 출연 중인 김기범이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과시했다. 김기범의 중국팬들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도시락을 돌린 것.

8일 tvN에 따르면 중국팬들은 도시락과 친필 메시지가 적힌 쿠키 등 간식, 캐릭터 티셔츠 등을 최근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전달했다. 도시락은 팬 300명이 준비했으며, 이들을 대표해 촬영장에 온 중국팬 대표 3명은 김기범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중국팬들의 깜짝 도시락 이벤트로 현장은 시종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한편 김기범은 이 드라마에서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 성장한 순수남 금은동역을 맡아 재벌 상속녀인 이태리역의 박예진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16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이 밤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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