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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 김재중, 국제적인 드라마 UCC 눈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연출 한희)’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역으로 출연 중인 JYJ의 멤버 김재중을 모델로 한 국제적인 UCC(사용자제작콘텐츠)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김재중의 팬사이트와 드라마 게시판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로부터 응원과 격려의 UCC가 잇따르고 있다. 김재중이 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코끼리가 태어났다며 사진을 개인 트위터에 올리자, 한 중국 팬은 이 사진에 김경탁 그림을 덧입혀 재치있는 합성물을 만들어 올렸다. 이에 질세라 다른 중국 팬은 김재중이 드라마 촬영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에다 김경탁 캐릭터가 부채질을 하는 장난스러운 UCC를 제작해 올렸다.

한 일본 팬은 장난감 트럭에 경탁의 사진으로 드라마 홍보용 트럭을 흉내냈는 가 하면,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 점토나 털실로 만든 종사관 복장의 경탁인형도 등장했다. 조선시대의 포도청이 현재의 경찰청과 유사한 점에 빗대, 경찰 신분증을 무관 신분증으로 바꾼 합성물도 익살스럽다.

김재중은 극 중에서 뛰어난 종사관이지만 서자라는 출신 성분, 정인(박민영)으로부터 파혼 당하는 아픔을 지닌 인물을 연기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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