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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기가스 줄이니 뇌졸중도 줄었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면 뇌졸중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디젤차 규제를 강화한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도쿄도에서 뇌졸중 사망률이 8.5% 감소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오카야마대학 등 연구팀은 배기가스 등에서 생기는 ‘PM2.5’는 호흡기 뿐 아니라 순환기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뇌졸중 감소는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기에는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이 섞인 미립자가 표류하고 있다. 이 중 삼나무 꽃가루의 10분의 1 정도의 극히 작은 입자를 PM2.5라고 칭하고 있다. 폐의 가장 깊은 곳로부터 전신의 혈류에 비집고 들어가기 때문에 호흡기병에 가세해 뇌졸중 등 순환기병의 리스크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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