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에 ‘래미안 강남 힐즈’ 아파트를 6월 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직접 부지를 매입해 시공까지 도맡아하는 자체 사업으로,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이 특징이다.

래미안강남힐즈는 아파트 설계 차별화가 돋보이는 단지다. 중층과 고층의 일부 세대에도 유럽식 돌출형 발코니를 적용, 정원 및 티테이블 등 여가 및 취미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저층 가구의 경우 5m 높이의 데크와 필로티를 도입해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양호한 일조와 조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 공간을 전부 지하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동, 전용면적 92~101㎡, 1020가구의 아파트로, 주택형별로는 전용 92㎡ 488가구, 전용 101㎡ 532가구로 구성된다.


입지의 우수함도 돋보인다. 경기여고ㆍ중동고ㆍ세종고 등 우수한 강남 8학군 지역이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어 국내 정상급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ㆍ영화관ㆍ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ㆍ현대백화점ㆍ가든파이브 이마트ㆍNC백화점ㆍ삼성서울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더불어 래미안의 명품 조경을 적용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만 3만㎡가 넘고, 1㎞ 길이의 단지 내 산책길을 대모산ㆍ구룡산ㆍ양재천ㆍ탄천을 잇는 강남천산길로 연결해 강남구의 명품 생태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용적률은 159.9%다. 래미안강남힐즈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2100만~2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