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W 개발 전과정에 필요한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가 올해 세번째로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전장 SW 회사 등의 SW 개발자들이 무려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동차 SW 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동차와 최첨단 IT 기술 결합에 따른 자동차 SW 신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SW 표준 플랫폼인 AUTOSAR(오토사),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규격 ISO 26262,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등 자동차 SW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국내외 최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ISO 26262 최근 동향과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자동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나라의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김봉관 MDS테크놀로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 자동차 업계는 HW통합 플랫폼 전략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성장 궤도에 올랐다”면서 “이제부터 패스트 플라워(Fast-flower)가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시장을 교훈삼아 SW 플랫폼 전략을 장기적으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2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는 MDS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 가운데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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