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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세 금융토크 “불법사금융 피해 33%가 청년층”…경북대 방문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청년층의 경우에도 불법 사금융 피해를 당한 사례(33%)가 상당 수 있다” 며 “소액이더라도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학교에서 지역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 에서, 저금리 전환대출과 피해자 법률 구제 등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대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권 원장은 이어 금융권의 사회책임경영과 관련해 “금융권이 경제 양극화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며 “불법 사금융 척결 노력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권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현안 바로알기’, ‘금융생활 바로하기’, ‘금융권 취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등을 주제로 권 원장을 비롯해 천해광 대구은행 부행장보, 이윤희 삼성카드 상무, 김영순 대한생명 인사부장 등 현직에 있는 다양한 금융인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서민사랑 금융퀴즈’ 시간에는 서민경제 관련 문제를 맞힌 정답자에게 재래시장 상품권도 제공했다.

금감원은 또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대학생 40명을 선정, 권 원장을 포함한 토론인사가 멘토가 돼 금융분야 동향, 채용방침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키로 했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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