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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비 “아이돌 그룹의 대명사로 거듭나고 싶어요”

  • 기사입력 2012-04-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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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남성 신인 보이그룹이 있다. 무대 위의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벽함을 구사한다. 비주얼, 가창력, 퍼포먼스 3박자를 고루 갖춘 비투비(BTOB)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비투비는 본지와의 만남을 갖고 이제 막 자신의 꿈들을 펼치기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데뷔 쇼케이스와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비투비. 막상 그들은 급속도로 많아진 인기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눈치다.

“최근 촬영 때문에 롯데월드에 간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주위의 시선이 많이 느껴졌어요. 싸인도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성재)

“무대에서 강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팬카페를 통해 무대 뒷 모습을 공개하면 많은 팬 분들께서 좋아해주세요. 팬카페 회원수도 부쩍 늘었어요.”(일훈)

“주변분들에게 많이 축하받았어요. 연락 안됐던 친구들도 TV 프로그램에서도 보고 신기하다고 전화도 많이 와요.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나요.”(은광)


비투비의 신인으로써는 이례적인 더블타이틀 구성으로 ‘비밀’과 ‘이매진(IMAGINE)’으로 활동, 동일선상의 스토리에서 각기 다른 장르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비밀(INSANE)’은 포미닛, 비스트의 노래를 써 온 서재우 작곡가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비투비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드라마적인 연출을 극대화 한 곡으로, 특히 화려하고 감각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보컬, 랩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이매진(IMAGINE)’은 비밀과는 다른 알앤비 발라드 장르의 곡이며, 세련된 멜로디 구성이 돋보이며 비투비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부드러운 힘을 발휘해 귀를 사로잡는다.

“‘비밀’은 28인조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가미 돼서 댄스곡인데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지난 댄스곡이예요. 노래만 들을 때와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함께 보면 다른 느낌을 받으실꺼예요.”(창섭)

“‘이매진’은 댄스곡 ‘비밀’과는 달리 R&B 미디엄 발라드 곡이예요.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파는 상황 자체를 그린 가사예요.”(현식)

비투비 멤버들은 평균 2년 동안의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노래와 춤 뿐 아니라 피아노, 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등도 함께 배워왔다. 천편일률적인 보이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한계를 벗어나 넓은 스펙트럼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다져있는 것이다. ‘준비된 신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룹이다. 


“모든 멤버들이 악기 하나 정도는 다를 줄 알아요. 저희들의 또 다른 역량을 펼쳐보일 수 있는 수단이죠. 언젠가는 연주와 노래 랩이 어우러진 무대를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은광)

현재 이들은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마존(아이돌 마스터 ZONE)’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투비는 ‘아마존’을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주무기로 어디서든 공연을 완벽하게 선보이는 ‘공연돌’을 표방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아나가겠다는 각오다.

“공연을 통해 저희 비투비의 성장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고 매회 미션이 있어요. 그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도 재미있어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일훈)

비투비의 프니엘은 가수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카고에서 대한민국으로 날아왔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부모님들이 많이 그리워서 조금 힘들더라고요. 미국과 한국의 문화차이도 무시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비투비의 멤버들을 만났고 저의 꿈을 이뤄냈으니 행복해요.”(프니엘)

어려서부터 가수의 꿈을 안고 달려온 비투비. 이들은 어떤 가수들을 보며 자신의 꿈을 그려왔을까.

“마이클 잭슨의 무대 장악능력, 호소력,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고 반했어요. 마이클 잭슨을 보며 제 꿈을 키워왔죠.”(창섭)

“저의 가장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거예요. 김범수 선배님이 이미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계시잖아요. 제가 정말 본받고 싶은 목소리예요. 김범수 선배님과 듀엣을 할 수만 있다면 제 인생의 큰 영광일 것 같아요.”(은광)

“어려서부터 다이나믹 듀오 선배님들의 음악을 듣고 자랐어요. 그 분들은 제 평생의 음악적 롤모델이세요.”(일훈)

“저는 H.O.T를 좋아했어요. 음반, 포스터, 상품들을 다 모았었어요. 당연히 춤과 노래도 따라 불렀고요. 제 인생의 우상이죠.”(민혁)

“K-POP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처음 들은 곡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예요. 주위 사람들도 K-POP 음악으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의 음악을 많이 추천해줬었고요.”(프니엘)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싱어송라이터가 돼서 프로듀서까지 겸할 수 있는 것이에요. 스티비원더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배우고 싶었어요.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현식)

“저는 김동률 선배님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초등학생 때 TV 프로그램에서 김동률 선배님들의 노래가 나오는데 매력적인 보이스가 제 마음에 콕 박혔어요. 그 때부터 김동률 선배님의 모든 것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했었죠.”(성재)

포미닛과 비스트, 지나는 비투비의 소속사 선배다. 모두들 비투비의 첫 데뷔 무대와 활동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포미닛 선배님들은 저희 첫 데뷔 무대 때 제주도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를 해주셨어요. 첫 무대만 해주실 줄 알았는데 음악 방송에 나올 때마다 해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정말 큰 감동이고 감사했어요.”(민혁)

“지나 누나랑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었어요. 평소에도 조언 많이 해주세요. 비스트 형들은 월드투어 때문에 워낙 바쁘셔서 마주칠 시간이 별로 없어요. 며칠 전에 현승이 형을 봤는데 연습한대로 잘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선배님들이 이런 조언을 해주실 때마다 정말 큰 힘이 돼요.”(창섭)

마지막으로 패기넘치는 비투비의 각오와 마음가짐을 들어봤다.

“저희 비투비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 우선이에요. 요즘 대중 분들은 신인 가수가 나오시면 실력부터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리고 ‘비밀’을 통해 댄스곡이지만 감정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려고 많이 애쓰고 있어요. 저희가 부족한 면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세요. 처음 앨범을 준비해서 방송을 하는만큼 채찍질도 감사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답니다.”(은광)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비투비. 이들이 앞으로 가요계에 어떠한 능력과 영향력을 펼치며 가요계를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김효범 작가(로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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