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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엽기 동물원 ”머리만 둘이 여기서는 평범”
[헤럴드생생뉴스] 머리 둘 달린 동물만 모아 놓은 미국의 엽기 동물원이 화제다.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토드 레이라는 남성은 머리가 둘인 동물만 모아놓은 ‘지킬과 하이드’라는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동물원에는 모두 22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턱수염도마백, 거북이, 염소 등 다양한 종류의 머리가 둘인 동물만 모여 있다. 



특히 이 원장이 가장 아끼는 동물은 전 세계에 3마리뿐이라는 머리 둘 달린 ‘후미 거북’이다.

레이는 이같은 희귀 동물을 수집하는데 총 15만7000달러(한화 약 1억7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한번 가보고 싶다 ”, “어디서 다 모았을까? ”, “여긴 모두 두배겠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레이는 2010년 1월 ‘세계에서 머리 둘 달린 동물을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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