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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의원 ‘광주 동구 경선’ 검찰 소환 조사
전직 동장 투신 사건까지 불러왔던 광주 동구 민주당 경선과 관련, 박주선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광주지검 공안부(송규종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박 의원을 소환, 5시간 가량 조사했다. 불법 경선에 관련된 사조직 결성, 경선 과정 불법 선거 운동 내용의 사전 인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박 의원 보좌관 등이 선거조직에 뿌린 5900여 만 원의 출처와, 전남 화순 한 식당에서 열린 동구청 관내 동장 모임에 참석하게 된 경위도 추궁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사조직을 만들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유태명 동구청장과 박 의원의 이모 보좌관, 동구의회 의원, 통장 등 모두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핵심 측근들이 구속기소된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해, 19대 국회에도 입성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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