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처녀증, 총각증, 고독증...“모든 증명서 다 팔아요”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의 관광명소에서 처녀증, 총각증, 색마증 등 이색 증명서가 판매돼 물의를 빚고 있다.

난징 시내 관광명소중 하나인 푸쯔먀오(夫子庙)에서 처녀증(处女证), 총각증(处男证), 색마증(色狼证), 치정증(痴情证), 백치증(白痴证), 고독증(寂寞证), 푸얼다이증(富二代证ㆍ갑부아들 증명서) 등 다양한 종류의 이색증명서를 팔고 있어 관광객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

붉은색 봉투에 금색으로 인쇄한 각종 증명서는 주로 초중등생이 많이 구입하면서 좋아할 뿐만 아니라 대항생도 관심을 보이면서 하루 평균 30여장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을 찾은 류(刘)모 중년 관광객은 “증명서 내용을 청소년들이 볼까봐 걱정이 된다”며 우려했다.특히 색마증의 경우 증서에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이 담겨있어 어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난징시 공상국은 관광객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판매되는 모든 증서를 압수했다고 양쯔완바오(扬子晚报)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