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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지하철, 테러대비 경계강화
러시아 모스크바 경찰이 28일부터 테러에 대비해 시내 지하철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이 조치는 모스크바 지하철을 대상으로 폭발물 테러가 준비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모스크바시 경찰청 공보실에 따르면 27일 저녁(현지시간) 모스크바 북동쪽 ‘메드베드코보’ 지하철역에서 근무 중인 역무원에게 술 취한 50대 남자가 다가와 지하철을 대상으로 폭발물 테러가 계획되고 있다고 제보했다.
앞서 이날 또 다른 남성이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와 역시 지하철 대상 폭발물 테러에 대해 경고했다.

이에 경찰은 지하철 경비 병력을 확대하고 감시견을 동원한 순찰 횟수도 늘리는 대(對)테러 경계 강화조치를 취했다고 공보실은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sw927>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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