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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 다우지수 34P 상승…상품 관련주 견인차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각)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품 관련 주식들이 오르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59포인트(0.27%) 오른 1만3080.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33포인트(0.31%) 상승한 1397.1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60포인트(0.15%) 오른 3067.92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 보면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시장에는 특별히 영향을 줄만한 지표들이 없는 가운데 오전에는 주택지표 실망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1.6%감소한 31만3천채(연율 기준, 계절 조정치)로 2011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33만채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해, 실제 거래치가 예상에 훨씬 못미쳤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4% 증가하는 등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어 오후 들어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달러가 하락하면서 석유나 원자재 등 달러화로 표시되는 상품가격이 오르고, 관련주식들도 덩달아 상승해 전반적으로 시장을 견인했다.

최근 주가 기록경신을 하던 애플은 오전 한때 주가가 9%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미국 내 3위 거래소인 BATS 글로벌 마켓츠가 시스템 오류로 주문을 잘못낸 때문으로 풀이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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