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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어깨질환 전문치료센터 문열어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로 오십견 등 어깨질환 전문치료센터를 개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늘어나는 어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재활을 돕기 위해 16일 국내 유일 어깨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어깨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어깨질환센터장에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인정받는 신상진 교수(정형외과)가 선임됐다. 신상진 센터장은 개원식에서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다양한 환자의 통증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어깨질환 치료에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유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다양한 임상과가 모여 있는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협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깨통증을 ‘오십견’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다 치료시기를 놓쳐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깨 질환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 등을 올바르게 전달해주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전문의 상담과 최신 영상진단 장비를 통해 개인에 따른 증상, 나이, 질환의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제시해준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면 큰 절개가 필요 없는 첨단 관절 내시경 수술을 통해 환자의 입원 기간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전문 간호사의 사후 관리로 빠른 퇴원과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효과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개인의 상태와 운동 시기가 고려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간단히 시행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운동 책자와 동영상 CD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팔을 들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는 어깨질환은 대개 중년의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양한 레저문화의 발달과 반복적으로 팔을 움직이는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그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원인도 다양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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