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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SNS지수는 얼마입니까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트위터 영향력을 평가하는 SNS역량 지수를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천을 받으려는 후보자도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나야 국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일반 누리꾼들의 SNS 지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일반인들의 SNS 지수를 수치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나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빅 데이터’ 분석 마케팅서비스 전문 크레아랩(대표 신명섭)은 25일 “트위터ㆍ 페이스북ㆍ블로그 등 SNS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는 서비스 토끼북이 포스트 생성일, 확산력, 생명력 등 글에 대한 성향분석부터 포스트 지수까지 버즈맵(확산지도)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즉 ‘내가 포스팅한 글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까’, ‘내 글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내 글이 어떤 블로그, 사이트 등으로 퍼져나갔을까’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것. 


크레아랩에 따르면 토끼북에 회원가입을 하면 기존에 사용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계정과 연동된다. 이후 별도 엔진에서 회원 가입한 계정들을 인식해 소셜 상의 모든 글들을 수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버즈맵이 내가 쓴 글 본 사람들을 보여주게 된다. 버즈맵에는 글을 본 사람 숫자, 확산 기간, 몇 단계를 거쳐 공유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일 평균 확산 정도, 채널별 확산 루트 등도 체크된다.

이러한 토끼북은 지난 13일 베타버전을 출시한 후 현재까지(20일 기준)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사이트에 가입했다.

크레아랩은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소셜미디어 분석플랫폼 확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수집이 어려운 페이스북ㆍ유튜브의 데이터까지 수집해 소셜 평판 관리 시스템, 소셜 입소문 분석 시스템, 브랜드 마케팅 제어 센터, 엔터테인먼트 인기도 관리 등을 활용한 토끼북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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