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큰일 났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나 큰일 났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하게 생긴 개 한 마리가 마치 사람인냥 이불을 꽁꽁 덮은 채 침대에 누워있다. 이어 글쓴이는 “‘누나 큰일 났어!’라고 긴박하게 불러내서는 불 좀 꺼달라고 말 할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개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실생활의 얄미운 남동생을 풍자한 글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목과 설명이 재밌다”,“절묘하게 어울린다”, “개 표정은 천진난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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