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교육협회(회장 박종선)는 2012년 1월 26~27일 양일 간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30여개 회원대학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2011 중소기업청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육보건대학의 ‘메디텍현장인력육성사업단’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삼육보건대학의 박주희 사업단장은 “본 사업단의 우수사례 선정은 산학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며 이를 계기로 많은 대학에서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은 3년간 인성 및 의료정보의 기본적인 소양을 특성화고에서 이수한 후,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심도 있는 현장 기술을 배우고, 연계되는 산업체에 취업하여 바로 현장에서 뛸 수 있는 인력으로 육성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체 중심의 의료정보시스템 교육과정 개발 및 의료기관에서의 소셜미디어 활용사례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특별히 병원정보협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 산학협력을 통한 다양한 협회 추진사업들을 논의했으며 대학과 병원이 상호협조 하에 현장인력양성 및 수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협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의료정보교육협회의 박종선 회장은 축사에서 “ 우리 협회가 미래의 의료정보 분야의 핵심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