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누에고치는 실크 즉, 비단을 짜기 위한 비단실을 뽑아내는 원료로만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섬유기술의 발달로 실크 원단보다 훨씬 더 좋은 질과 낮은 가격의 섬유원단들이 넘쳐나고 있다. 따라서 과거부터 이어져오던 우리나라의 양잠산업은 점점 쇠퇴해져 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많은 양잠농가들이 점점 양잠산업에서 멀어져 갈 즈음, 아마 전 세계적으로도 획기적이라고 여겨질 대한민국 양잠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힘이 불쑬불쑥, 기력이 펄펄 솟아나는 ‘숫누에 번데기’ 

입을 옷감을 생산했던 대한민국의 양잠산업은 이러한 섬유산업에서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식품산업으로 그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양잠산업의 변화는 대한민국농촌진흥청과 최진호박사가 이끈 부경대학교 생화학과 연구팀이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숫누에 번데기로부터 남성 기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얻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예로부터, 「동의보감」「본초강목」에는 짝짓기를 하지 않은 숫누에 나방이를 한방재료로 사용해 왔다는 기록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원잠아(原蠶蛾)’. 이 교미하지 않은 수나방이는 동의보감에 ‘남성력을 강하게 하고 교접을 하여도 피로가 오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기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를 근거로 연구된 숫누에 번데기는 연구팀의 동물시험에서 ‘남성호르몬33%, 정자수41%, 운동지구력60% 증가’라는 놀라운 기능성을 보였다. 국내, 외 6개국 특허를 획득하며 그 중 ‘강정효과를 갖는 나방 이전의 누에 숫번데기 추출물과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 및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제 10-0462166호)로 이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수년간 대한민국 남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침체된 양잠 농가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고 이러한 성과로 (주)대화약품은 기능성 양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림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꾸준한 제품력 향상으로 재탄생 한 (파워그라골드 www.powergra.co.kr)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건강식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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