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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업체 음식…가정식보다 1.7배 짜
직장인 나트륨 섭취 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의 18세 이상 급식 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은 직장인 2529명(남자 1292명, 여자 12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신들이 선호하는 짠맛 정도를 측정해 분석한 결과 ‘짜게 먹는다’ 5.7%(144명), ‘약간 짜게 먹는다 23.7%(599명)’, ‘보통으로 먹는다’ 46.2%(1169명)로, ‘약간 싱겁게 먹는다’ 15.3%(387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끼당 나트륨 섭취량은 단체급식이 2236㎎, 외식이 1959㎎, 가정식이 1342㎎ 순으로, 단체 급식 한끼를 먹을 때 나트륨 섭취량이 가정식보다 약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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