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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증시 기간조정 예상…대우증권
대우증권은 다음주(1월 30일~2월 3일)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넘어서면서 기술적인 피로감이 누적된데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조정의 형태가 관건이다.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대기 매수세가 풍부한데다 유럽쪽에서 예상치못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 조정의 정도를 완만하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보유자는 소폭의 이익실현이나 비중축소가, 현금 보유자는 매수 시점을 다소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주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국채발행이 예정돼있으나 국채발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말ㆍ월초의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될 예정으로 미국의 ISM지수, 고용보고서, 한국 무역수지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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