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는 전기대비 0.4% 성장하는 데 그쳤다. 유럽 재정위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는 민간소비(-0.4%), 정부소비(-1.7%), 설비투자(-5.2%), 건설투자(-0.3%), 수출(-1.5%), 수입(-3.1%) 모두 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은은 경기둔화 때문에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건설업이 부진했던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전년에 비해 1.1% 성장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늘어나 국내총소득이 경제성장률을 밑돈 것으로 분석된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