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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지역 연휴 귀경길 원활, 한파에도 관광지엔 사람들 북적
설 연휴 관광객 등 귀경차량이 늘고 있음에도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강원지역 도로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후 5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방면 여주 분기점에서 이천 나들목까지의 14㎞ 구간이 혼잡한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귀경차량들은 시속 20~30㎞정도로 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고속도로는 남원주 톨게이트에서 만종분기점까지 5㎞구간,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남춘천 나들목에서부터 강촌 나들목까지 12㎞ 구간이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에 비해 서울-춘천간 46번 국도와 홍천-인제간 44번 국도 등은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 하루 50만대의 차량이 강원도 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체현상은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임에도 관광지는 사람들로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는 8500명이, 원주 오크밸리엔 3000여명이, 평창 용평스키장엔 1900여명이, 보광휘닉스파크엔 1900여명, 횡성 성우리조트엔 3000여명, 강촌 엘리시안엔 1000여명이 방문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엔 2300여명이 오대산과 치악산엔 각각 1300여명과 500여명의 등산객이 겨울산을 찾았다.

또한 화천 산천어 축제장엔 하루 관광객 7만명이, 평창 송어축제장에도 1200여명이 연휴를 맞아 관광을 즐겼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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