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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종영만 남았다..결말 ‘궁금증 증폭’
신하균, 정진영의 ‘신들린 연기’로 매회 화제를 불러 모은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결말을 예측하며 엔딩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오는 1월 17일 ‘브레인’은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이드라마는 강훈(신하균 분)과 상철(정진영 분)의 팽팽한 기 싸움과 갈등,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사건으로 극에 긴장감을 높여왔다. 더불어 강훈과 지혜(최정원 분)의 미묘한 애정행보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계속해서 대립을 이어온 강훈과 상철의 마지막과 지혜와 강훈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지막회에 등장할 것으로 예고된 신하균-최정원의 포옹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이뤄질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늘 엇갈린 모습을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강훈과 지혜의 행복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뇌수막종을 앓고 있는 상철의 집도의를 맡게된 강훈의 수술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상철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기도 해 더욱 그렇다.

이미 강훈에게 자신의 수술을 부탁하는 상철과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강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생에 둘도 없는 악연으로 얽힌 강훈과 상철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용서하는 과정은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로 결말을 앞둔 ‘브레인’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마지막까지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드높이며,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브레인’의 한 관계자는 “결말에 대해서는 제작진을 비롯한 배우들 모두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비난 없이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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