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진 측은 1월 13일 구혜선과 갈소원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극중 동생으로 등장하는 갈소원을 자신의 무릎에 앉힌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하얀 피부와 큰 눈망울,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등 실제 친자매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 측은 “친자매처럼 닮은 두 배우는 척척 맞는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며 “촬영이 끝난 뒤에도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뽀송아-언니야’로 부르며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이들을 ‘아빠미소’로 바라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한 ‘부탁해요 캡틴’에서는 김윤성(지진희 분)이 자신의 운항실수로 사망한 산모의 딸이 부기장 한다진(구혜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