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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가족’ 송일국-박진희, 뜨거운 포옹...핑크빛 로맨스 시작
배우 송일국과 박진희가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12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 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2회에서 호태(송일국 분)와 강산(박진희 분)은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호(최재섭 분)를 구한 호태가 만신창이가 되어 들어오자 강산은 “언제까지 그러고 다닐 거예요? 싸울 거면 터지지 말고 이기고 오든가. 왜 맞고 다니냐구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산은 호태의 상처를 정성껏 치료했고 두 사람은 얼굴이 가까워지자 서로를 의식해 어색하고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의 훈훈한 마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출한 아버지 기찬(강신일 분)을 찾으러 부둣가를 헤매다 눈물짓는 강산에게 호태는 “힘들었구나 이강산. 많이 힘들었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담아 위로했다. 특히 서로의 품에 안겨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호태와 강산의 로맨스가 시작되니 제 마음도 콩닥거립니다”, “둘의 포옹에 마음이 뭉클해졌네요”, “오늘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신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행복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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