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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미코 출신 사업가와 결혼설…입장은?
캡틴박 박지성(31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동갑내기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양과 결혼을 전제로 한 핑크빛 교제를 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의 소속사인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11일 열애설을 일체 부인한 상태며,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열애설은 100%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박지성의 결혼설에는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도 박지성은 몇 차례 열애설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2010년에는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의 기무라 사오리와 열애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허정무 축구감독의 딸 허은씨, 가수 솔비 등이 그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해프닝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박지성의 열애설 관련 보도는 급속도로 확산되며 온라인과 SNS를 장악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캡틴도 가는건가. 이번에도 루머였으면 좋겠다”, “대체 이 결혼설은 사실이냐, 거짓이냐.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믿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전하는가 하면 “캡틴박 결혼설에 잠깐 인터넷이 마비되는 것 같다”면서 현재의 파급력을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이 교제 중인 오지선 씨는 지난 99년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 1학년 재학 중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화제를 모은 미모의 재원이며 도쿄 한인사회에서도 1등 신부감이다. 유통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5살 때 일본으로 건너간 오씨는 서울대 졸업 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 학과에서 공부한 뒤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9년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했다. 오 씨의 부친은 일본 내 한식 전문점을 브랜드화해 연 매출 500억을 올리고 있는 유력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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