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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챔프 우스튀젠...유러피언투어 개막전...아프리카오픈 우승컵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루이스 우스튀젠(30·남아공·사진)이 유럽프로골프투어 2012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스튀젠은 9일(한국시간) 남아공 이스턴 케이프의 이스트런던 골프장(파73·6천691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프리카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우스튀젠은 25언더파 267타를 친 타르트 판데르발트(남아공)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5만8500유로(약 2억3500만원)를 받은 우스튀젠은 지난해에 이어 아프리카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남아공의 간판스타중 하나인 레티프 구슨은 24언더파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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