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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숭의구장 개장기념…남북친선 축구경기 추진
올해 개장 예정인 인천 남구 숭의동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장 기념 ‘남북 친선 축구경기’가 추진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12년 신년인사회’에서 “남북교류에 숨통을 트기 위해 숭의축구전용구장이 준공되는대로 남북 친선 축구경기를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남북 친선 축구경기를 계기로 북한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남북 친선 축구는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더욱 얼어붙은 남북관계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북 친선축구 경기가 열린다면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남북한이 갖는 첫 교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송 시장은 숭의축구전용구장에서의 남북 친선 축구경기를 반드시 성사시켜 인천 아시안게임이 역대 가장 감동적인 대회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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