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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출연 ‘힐링캠프’…그 와중에 ‘자막 실수’

  • 기사입력 2012-01-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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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방송 중간 자막 실수가 눈에 띄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에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난 2005년 10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한 이후 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다. ‘힐링캠프’로서는 첫 정치인 출연이자 내주 전파를 탈 문재인 노무현 재단 위원장의 방송분의 전초전이었다. 이날 박 비대위원장은 정치 입문계기와 자신의 정치적 신념, 퍼스트레이디로 살았던 20대의 삶을 비롯해 안철수ㆍ나꼼수(나는 꼼수다)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간을 꽉 채운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관심 유도는 톡톡히 해냈지만 방송 곳곳의 자막 사고는 편안한 시청을 방해했다.

먼저 박 위원장은 출연과 동시에 자신의 비장의 무기와도 같은 몇 가지 유머를 공개했다. 진지하면서도 야심차게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세 가지 방법’ 등을 비롯한 짤막한 이야기를 전했고, 이 때 화면에서는 ‘박근혜, 유머 정검’이라는 자막이 새겨졌다. ’점검’이라고 썼어야 할 것을 ‘정검’이라는 맞춤법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

그 이후에도 한 번의 자막 실수가 더 이어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22세의 나이에 퍼스트레이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옆에 섰을 당시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 구멍이 숭숭 나고 심장이 없어진 것 같았지만 막중한 책임 때문에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며 “바쁜 벌꿀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고 육영수 여사 서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박 비대위원장의 숙연한 한 마디가 전파를 타는 동안 화면에는 ‘벌꿀’을 ‘벌굴’로 표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 위원장이 잘못 선택한 단어를 편집과정에서도 그대로 받아적은 데다 오자까지 생긴 것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 비대위원장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가 하면 이날 방송분은 12.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류스타 최지우가 출연한 전주 방송분보다 두 배 가량 상승하며 ‘놀러와(8.5%)’, ‘안녕하세요(11.4%)’를 제치고 예능 최강자로 올라섰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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