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다피의 ’미인간호사’는 지금 어디에
리비아의 전 최고지도자 카다피를 내연관계로 관심을 끌었던 우크라이나 출신 미인간호사 갈리나 콜로트니츠카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요미우리(読売)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콜로트니츠카는 리비아에서 카다피정권에 대항하는 시위가 확산되던 지난 2월말 조국인 우크라이나로 귀국했다.조국으로 돌아갔던 콜로트니츠카는 그녀의 딸이 살던 키예프 교외의 아파트에 보도진에 둘러싸이자 며칠후 도망치듯 사라졌다.

지난 5월 노르웨이 언론들이 “오슬로에서 망명 신청을했다”고 전하면서 콜로트니츠카의 소식은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언론은 “그녀의 망명 신청은 기각됐지만 거주는 승인했다”고 전했다.그녀는 지난 10월8일 40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우크라이나 신문이 전했다.

구 소련의 카자흐공화국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콜로트니츠카는 리비아에 도착하기 전인 1990년대 말에는 우크라이나의 남극 탐험대에 조리사로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콜로트니츠카가 카다피와 내연관계라고 주장하지만 카다피와 콜로트니츠카 양측 모두 강하게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부 문건에 따르면 그녀는 관능적인 금발의 소유자로 그녀가 없으면 카다피가 여행도 할 수 없을 만큼 의지했다는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