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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증시, 낙관론 여전해 상승 출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09포인트(0.25%) 오른 12,199.7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1포인트(0.3%) 상승한 1,257.8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82포인트(0.3%) 오른 2,607.27을 각각 기록중이다.

11월 미국 내구재 수주실적은 민간항공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0%를 웃도는 것이지만 증가분 가운데 73%는 민간 항공기 수요가 차지해 운송부문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0.3%로 낮아진다.

미국에서 높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유럽도 부채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에도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비지출 지표는 예상을 밑돌았다.
11월 미국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1% 늘어나는데 그쳐 전통적인 쇼핑시즌임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미쳤다.
11월 개인소득 역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10월에 0.4% 증가했던 것에 비해증가폭이 줄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소비지출과 개인소득 모두 0.2%였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증시를 자극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나온 고용동향 등 일련의 경제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어 낙관론은 여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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