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公 추천‘ 베니키아 겨울명소’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 어딜 가나 사람들로 만원이다. 올겨울 10만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서비스를 한국관광공사가 보장한다. ‘베니키아 겨울여행지’ 7곳을 소개한다.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호텔제주크리스탈(064-732-8311)은 객실 창밖으로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명소다. 흰 눈이 가득한 한라산의 풍경에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올레 6코스도 있다.
마산 수출자유지역공단 근처에 있는 호텔 사보이(055-247-4455)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 김수환 추기경이 묵었던 호텔로 유명하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나왔던 주산지로 유명한 경북 청송은 폭포와 설경이 어우러져 겨울 자태가 백미다. ‘주왕산온천관광호텔’(054-874-7000)에 묵으며 피로를 푼다면 금상첨화다.
대관령은 양떼목장의 하얀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천년 고찰 월정사ㆍ상원사도 빼놓지 못할 명소다. 용평리조트 내에는 고급스러운 산장 느낌의 드래곤밸리호텔(033-330-7111)이 있다.
경포호와 동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강릉 경포대는 겨울철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인근 경포비치호텔(033-643-6699)은 아름다운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의 송정관광호텔(051-702-7766) 객실에선 송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다. 승용차로 5분 거리에 바다를 끼고 있는 사찰인 해동 용궁사가 있다.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업무단지 중심의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032-210-3000)은 2009년 베니키아 1호 체인호텔로 선정된 곳이다.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로 서비스 품질관리를 하므로 신뢰도가 높다. 비수기 평일 일반실 기준 6만원대~10만원대로 베니키아 예약 사이트(benike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