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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까지 내려온…다·크·서·클
충분한 수분공급

꼼꼼한 세안

자외선차단제로 예방



겨울만 되면 짙어지는 다크서클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다크서클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보습을 꼼꼼히 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충격이 가해지고 잔주름을 유발해 눈 밑을 더욱 그늘지게 한다.

또한 피부에 유분기가 사라지므로 세안 후에도 잔여물이 남기 쉽다.

겨울철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찬 기온에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액과 노폐물이 눈 밑에 축적되도록 한다. 눈 주위 피부는 인체 중에서 가장 얇고 예민한 편이다. 피지 분비가 거의 없어 건조 현상이 더욱 심하다.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세안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있는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눈 밑 피부는 미세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사람에 따라 유난히 붉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훈성형외과 우동훈 원장은 “눈 밑은 멜라닌 축적이 일어나기 쉬워 국소적으로 멜라닌이 생성, 축적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 다크서클로 이어진다”며 “예방을 위해선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A는 햇빛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항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콘크리트 바닥이나 건물 유리, 자동차 등에서 반사되는 도심 속 자외선 역시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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