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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어머니 위해”아사다 마오 日피겨선수권 출전 결정
‘일본 피겨 여왕’ 아사다 마오(21)가 모친상의 아픔을 딛고 일본선수권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아사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아사다가 오는 23일 열리는 일본선수권대회에 예정대로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본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프랑스 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일본 대표를 뽑는 자리로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가 출전하지 못하면 대표 출전권을 주는 특례조치도 검토할 예정이었다.
아사다가 내년 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사다는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만족하실 것”이라며 “이전처럼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아사다는 “여전히 어머니가 떠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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