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꽃라면’, 정일우 ‘헬멧 고백’에 이청아 ‘두근두근’
배우 정일우와 이기우의 이색 고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2월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의 11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편에서는 정일우와 이기우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이청아에게 깜짝 고백을 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정일우(차치수 역)는 터프한 고백이 전파를 탄다. 그는 이청아(양은비 역)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하려고 했으나 쑥스러워 오토바이 헬멧을 벗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다. 때문에 정일우는 헬멧을 착용한 채 “너도 곧 나에게 반하게 돼있어”라며 호언장담형 고백을 전한다.

반면 이기우(최강혁 역)는 진솔한 고백으로 이청아를 향한 마음을 전한다. 그는 “난 언제나 기둥처럼 이 자리에 변함없이 있겠다”며 키다리 아저씨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실제로 193cm의 장신으로 극중 ‘기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기우는 체격에 걸 맞는 듬직한 ‘기둥 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정일우와 이기우는 서로 상반되는 매력을 과시하며 이청아에게 정식으로 고백, 극중 세 사람의 얽힌 삼각관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원작의 결말이 강혁과 은비의 해피엔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방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원작에서는 모티브만 가져왔기 때문에 결말이 원작과 같을지는 알 수 없다”면서 “특히 조만간 강혁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세 사람의 사랑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정일우와 이청아의 첫 데이트도 전파를 탄다. 정일우는 지난 방송을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이청아, 이기우와는 달리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근사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 남자로 변해가는 그의 다양한 매력발산 역시 드라마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삼각관계가 본격화 돼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