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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스크린도어 찍으면 책 배달!
출근길 지하철 스크린 도어 QR 코드를 찍으면 퇴근 후 집에서 책을 받아보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서점업계 처음으로 12월 1일부터 한달 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6곳의 스크린도어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도서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가상서점을 오픈한다.

가상서점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QR코드 및 책표지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책을 손쉽게 구매하는 신개념 스마트서점. 구매한 책은 당일 배송 받거나 교보문고 매장에서 직접 받아갈 수 있다. 가상서점은 강남역, 삼성역, 사당역, 서울역, 신도림역, 혜화역 등 6곳에서 운영한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책 주문 등 쇼핑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도서주문의 경우 책의 주요 구매층인 20, 30대 여성고객이 모바일 쇼핑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 교보문고의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3개월간 매월 60%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인 가운데 20,30대 여성의 이용률이 58%로 가장 높았다.

가상서점은 오프라인 서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길에 도서 트렌드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교보문고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소설, 자기계발, 인문서 중심의 도서로 구성해 바쁜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교보문고 e커머스사업본부 박영준 본부장은 “교보문고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점업계 최초로 쇼핑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가상서점을 열었다”며 “향후 장소와 유동인구의 특성에 맞춘 테마별 가상서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서점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중 모바일교보문고 app을 다운로드 받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백화점 상품권10만원, 드림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가상서점의 추천도서를 검색만해도 2,000원 쇼핑지원 쿠폰을 100% 증정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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