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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재, “살 찐건 속죄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개그맨 이혁재가 방송 복귀 심경을 전했다.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이혁재는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그동안 괜찮았어요”는 사회자의 질문에 “괜찮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혁재는 “살이 많이 쪘다”는 말에 “세상 욕을 모두 껴안아서 살이 많이 쪘다. 속죄살이다”고 전했다.

이혁재는 한성주 등과 함께 남미 파라과이로 자원봉사 활동을 갔다왔다. 여기서 완벽한 목공실력을 발휘해 비닐하우스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혁재는 “파라과이 전통음식중 돼지 고기를 소금에 비벼 훈제한 게 너무 맛있어 많이 먹었다. 그래서 살이 더 찐 것같다”고 말했고, 한성주는 “그 고기가 너무 질겨 턱이 나갈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 이혁재는 주영훈이 “딸에게 치마를 입혀놓았는데도 아들이 아니냐고 의심받는다”고 하자 ““내가 2002년에 첫 아이를 낳았을 때 네티즌들이 내 얼굴과 합성해 딸의 가상 얼굴을 만든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을 찾고 싶다. 그 사람은 천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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