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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
이번 주 MBC 무한도전은 ‘동대문을 열어라’ ‘비석치기’ 등 어린 시절의 골목 놀이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난다. 이른 바 ‘명수는 12살 특집’.

지난달 ‘짝꿍’ 특집에서 수건돌리기 게임 규칙을 몰라 어릴 적 친구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안쓰러움을 산 맏형 박명수를 위해 준비된 특집이다. 나이 마흔둘의 박명수를 비롯해 평균나이 서른을 훌쩍 넘긴 무한도전 멤버들은 명수가 12살인 때로 돌아가 여러가지 골목 놀이를 즐기며 그 시절 향수를 만끽했다.

책가방을 둘러메고 모인 일곱 멤버들은 각자 어렸을 적 기억을 토대로,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소년으로 돌아간다. ‘동대문을 열어라’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게임으로 몸을 푼 멤버들. 비석치기, 한 발 뛰기, 오징어, 지우개 싸움 등 갖가지 게임을 하다보니, 각자 기억 속의 게임 규칙이 서로 다르다. 특히 손바닥을 뒤집거나 엎어서 ‘편’을 나누는 과정에선, ‘데덴찌’, ‘뒤집어라 엎어라’, ‘데덴찌에 후레시’ 등 지역마다 천차 만별 구호들이 속출해 서로 ‘우리 동네 방식이 맞다’고 우기며 다툰다.

‘명수는 12살’ 특집은 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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