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시청률 20.8%를 기록,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보다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비록 소폭하락했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경쟁작들 중 유일하게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무려 16회가 방영되는 동안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제일검들인 이방지(우현 분)와 무휼(조진웅 분)의 재회를 그렸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이도(한석규 분)와 채윤(장혁 분)의 의중을 파악, 서로에게 겨눈 검을 거두는 장면을 그렸다.
또 밀본에게 공격당한 이방지가 실종된 가운데 정기준은 이도 앞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영광의 재인’은 12.8%를, MBC ‘나도, 꽃’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