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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김어준, 한때 가슴통증으로 쓰러져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꼼수의 공연 연출을 맡고 있는 탁현민 교수(@tak0518)는 29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대구 공연이 끝나고는 김 총수가 호텔 로비에서 갑자기 가슴 붙잡고 쓰러져서 혼비백산 했습니다. 식은땀을 흘리며 아파하길래 급하게 마사지하고 나아지긴 했지만. 꼼수 멤버와 스탭들 다 한계상황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약 한시간 뒤 탁 교수는 “다들 걱정스럽게 해서 죄송하네요. 어찌되었든 김총수는 그때 마치 쥐가 난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더군요.”라며 “내일 꼭 병원에 데리고 가겠습니다”라고 후속 상황을 전해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가슴통증이 올수 있다던데... 쫄지 말라지만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할 것.“ ”김어준 총수가 아프다죠? 30일 FTA 공연에서 관객들이 넘쳐나게 해서 김 총수가 기절초풍하게 만듭시다“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꼼수 팀은 오는 30일 여의도공원에서 FTA특별야외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꼼수 4인방 중의 한명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1월30일 여의도공원 오후7시30분, FTA특별야외공연 ’웃으며싸운다‘- 나꼼수일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나꼼수의 김용민 시사평론가(@funronga)도 ”김어준의 심장에 생기가 돌게 할 방법은 딱 하나. 내일 저녁 7:30 서울 여의도공원을 가득 메우는, 경찰추산으로도 10만에 이르는 ’동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김어준을 외롭게 맙시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나꼼수‘는 지난 23일에도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미FTA 비준 무효‘ 집회에 참석해 30분 가량의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당시 대규모 콘서트를 예고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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