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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등록금 여파, 서울시립대 수시2차 경쟁률↑
반값등록금 도입으로 관심이 쏠린 서울시립대가 2012년도 특별전형에서 평균 37.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서울시립대는 23일 모집을 마친 2012학년도 수시 2차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이 지난해보다 높은 평균 37.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총 88명을 선발하는 해당 전형에서 지난 17일부터 330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같은 전형의 경쟁률은 평균 29.3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유니버시안 전형은 영어, 수학과목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수능 최저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비교적 해당 전형의 학생부 반영 방식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건 반값등록금 도입의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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