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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시청률 질주…전국 톱10 눈앞

SBS의 오락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률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런닝맨은 20일 전국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KBS 2TV ‘1박2일(26.1%)’에 이어 시청률 2위다. 드라마와 뉴스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의 주간 단위 시청률 순위로는 11위다. 3주전(10월24~30일) 14위에서 2주전(10월31일~11월6일) 12위로 뛴 데 이어, 1주전(11월7~13일) 12위에서 1계단 또 오른 기록이다.

이같은 시청률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다음주엔 전국 톱 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은 다음주 손예진, 이민기, 박철민 등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톱스타 출연이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일요 오락프로그램의 시청률 왕좌는 4주째 KBS 해피선데이(20일 남자의 자격 12.6%, 1박2일 26.1%)가 지키고 있다.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매주 고정된 포맷의 한계 때문인지 인기가 시들해 시청률은 14.4%에 그쳤다. 주간 순위 역시 3주전 11위에서 2주전 15위, 1주전 28위까지 급락했다가 17위로 올라, 겨우 ‘체면치레’ 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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