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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Goods> 천연과즙 ‘탁테일’ 막걸리의 대변신…2300만원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최근 주류시장에 다양한 술이 등장했다. 한잔 술에 선인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복원 전통주가 있는가 하면, 과즙을 넣어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상큼하게 개발된 칵테일 타입의 막걸리도 선보였다. 위스키, 데킬라 등 수입 주류도 술 마니이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한 병에 수백만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한정판 위스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순당은 ‘청감주’를 복원해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 11.5%, 용량 300㎖이며 2만5000원이다. 찹쌀로 술밥을 짓고 거기에 누룩과 좋은 청주를 섞어서 빚으며, 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빛깔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청감주’라는 이름이 붙은 술이다.

○…배혜정도가는 ‘막걸리 칵테일’을 상품화한 ‘탁테일’을 출시했다. 딸기, 포도, 복분자, 바나나, 매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막걸리에 천연 과일과 과즙을 혼합해 만든 웰빙 칵테일이다. 과육의 씹히는 식감에 과일의 맛과 향이 풍미를 더한다. 젊은이들과 웰빙족의 입맛에 딱 맞게 개발했다.

○…참살이L&F는 ‘우리쌀 참살이 막걸리’를 내놨다. 750㎖ 1300원. 100% 국내산 쌀로 빚어 우유처럼 맑고 깨끗한 색을 띤다. 자연발효 탄산으로 청량감도 뛰어나다. 발효공정을 차별화시켜 막걸리 고유의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막걸리 참맛을 즐기는 40~50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맥시엄코리아는 ‘60년산 라리끄 스몰 스틸 에디션’을 선보였다. 용량 700㎖이며, 가격은 2300만원이다. 전 세계적으로 400병만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엔 10병만 들여왔다. 셰리 오크통에서 오랫동안 숙성시켜 구운 사과와 레몬, 계피 등의 향에다 다크초콜릿과 감귤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최고의 장인상’을 수상한 10여명의 장인이 병 마개와 손잡이 등을 디자인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17 스카파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에 위치한 스카파 디스틸러리 스페셜 에디션이다. 풍부한 과일의 맛과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패키지는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발렌타인 시그니처 스타일의 녹색 병에 스카파 해안을 상징하는 메탈&블루 라벨을 채택했다.

○…바카디코리아는 ‘데낄라 카자도레스’를 판매한다. 레포사도와 아네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알코올 도수 40도에 용량 750㎖이며 가격은 각 3만원대, 5만원대다. 멕시코 하일랜드 지역의 블루 아가베를 사용한 고품질 데낄라다. 자스민 꽃과 시나몬 꿀, 열대과일 향에 부드러운 바닐라와 초콜릿, 카라멜 맛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하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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