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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애드>원시림 그대로 살린 농장소재…77년 유기농공법 신뢰감 각인
뉴트리라이트 ‘생태학자’편
요즘 광고 마케팅의 주된 테마 중 하나가 ‘친환경’ ‘유기농’ ‘그린’ 등 환경과 자연에 대한 내용이다.

환경파괴로 인해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원전사고 등으로 인해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과 환경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식재료는 물론 가전제품까지도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요즘, 77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뉴트리라이트’의 새로운 광고 ‘생태학자’가 이목을 끌고 있다.

광고회사 기획∙제작팀이 실제로 브라질에 있는 뉴트리라이트 농장을 방문해 농장을 소재로 광고를 만들었다. 뉴트리라이트 농장은 자연의 식물과 동물, 심지어 잡초와 해충까지 살아있는 원시림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는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란 원료식물에서 좋은 영양소가 만들어진다는 뉴트리라이트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단순히 광활한 농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연의 생태순환구조를 지키기 위해 편하게 원료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고사하고 철학을 지키면서 원시림까지 남겨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농장모습을 꼼꼼히 살피고, 촬영과 스케치 등을 통해 쌓은 자료를 바탕으로 탄생한 광고가 바로 ‘생태학자’편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TBWA코리아 관계자는 “첫 이미지만 봐도 뉴트리라이트 광고라고 인식을 할 정도로, 뉴트리라이트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은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면서 “뉴트리라이트 광고는 효능∙효과를 말하기 이전에, 1934년부터 지켜온 철학과 그들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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