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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첫방, 신하균 긴박감 넘치는 생생한 뇌 수술장면 ‘완벽’ 재현
‘브레인’이 첫회부터 박진감 넘치는 수술장면과 사실감 넘치는 디테일한 재구성으로 뇌 수술장면을 재현해 냈다.

14일 첫 방송된 KBS 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는 전임의 2년차에 뇌 수술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신기에 가까운 뇌 수술을 펼치는 신하균의 집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훈(신하균 분)은 능력 있지만 그만큼 욕망에 가득찬 의사의 모습을 엿보였다. 응급환자를 앞에 두고 전임의 2년차의 짧은 경력에도 망설이지 않고 수술을 결정했다.

‘브레인’이 방송 전부터 강조해왔던 ‘리얼리티’는 수술실 전경, 수술도구와 준비 절차 그리고 신하균이 분한 집도의의 눈빛과 긴장감 넘치는 손놀림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됐다.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원경으로 그려지거나 생략된 수술절차는 40억원의 제작비 값을 톡톡히하며 실제에 가깝게 그려졌다. 뇌 수술이라는 생소한 수술 장면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완벽한 수술장면이 드라마를 박진감 넘치게 몰았다면 마지막 결찰을 교수에게 양보하는 이강훈의 모습은 지극히 정치적으로 그려졌다. ‘브레인’은 그동안 많은 의학드라마에서 그려졌듯이 철저한 상하관계와 교수간 알력다툼과 한정된 교수자리를 노리는 동료간의 치열한 경쟁과 견제를 통해 정통 의학드라마의 매력과 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슈팀 박상준 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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