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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작업 1시간에 10분은 휴식을
눈건강 위한 작은 생활습관
우리 눈은 몸의 상태를 따라간다. 그래서 자주 웃고, 즐겁게 살면 시력도 좋아지고, 치료 과정도 도움이 된다.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않아 몸에 이상이 생기면 눈에 영향을 미쳐 눈의 상태도 좋을 수가 없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눈에 어떤 음식이 좋다, 어떤 음식은 좋지 않다는 등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몸과 눈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된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능하면 1시간마다 10분 이상씩 쉬는 것이 좋다.

만성 충혈,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는 하루 한 번 이상씩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주고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 주위에 분포되어 있는 기름샘에서 기름 성분을 가진 눈물의 분비를 원활하게 돕게 되기 때문이다.

쉴 때는 눈도 푹 쉬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피곤하니 쉬어야겠다’면서 TV를 시청하거나, 신문이나 책 등을 보곤 하지만 눈은 혹사를 당하는 것이다. 눈을 쉬게 할 때는 최대한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해서 눈도 푹 쉴 수 있도록 해야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눈 검진도 중요하다. 건강한 성인도 최소한 1년에 한번은 반드시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종우 망막병원장은 “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안과를 찾아 눈의 변화를 살펴봐야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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