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우 이범수, 모잠비크에 ‘희망의 빛’ 전한 사연
배우 이범수가 KBS 1TV 특별기획 ‘2011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남아프리카 최빈국 모잠비크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범수는 비행기로 16시간 걸리는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토에 도착해 3시간을 더 달려 나마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현장을 찾았다.

모잠비크는 남북으로 2,000㎞ 이상 길게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송∙배전망 구축이 어려운 곳. 때문에 수도에서 120㎞ 떨어진 나마차 지역은 전기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 곳 어린이들은 캄캄한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이범수는 어린이재단과 효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 전력시설 설치에 동참했다. 태양열 전구가 켜지자 마을 사람들은 기쁨의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이범수는 “우리에겐 작은 전구에 불과하지만 이곳 아이들에게는 생활의 변화와 희망의 빛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가 모잠비크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황유진 기자@hyjsound> / hyjgo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